셀레스트는 초보자용 헌터처럼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평타라 할 수 있는 좌클릭이 유도 기능이 있고 사거리가 길어 포킹에 유리한 부분이 있지만, 결국 승부를 짓기 위해서는 궁극기 얼음 폭풍 대박을 내거나, 얼음벽을 통한 각종 스킬 응용력이 요구된다.

얼음 폭풍의 경우 발동하기까지 3.5초나 걸리기 때문에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적을 맞출 수가 없다. 사용법이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아군과의 기가막힌 연계로 궁 대박을 터트리는 것과 다른 하나는 적 딜러가 아군 딜러를 물러 들어왔을 때 쫓아내는 방법으로 쓰는 것이다.

아군 보이드가 궁을 쓴 셀레스트를 업어 적진 한가운데 워프하는 연계도 있고, 궁극기를 쓴 셀레스트를 적진으로 돌격한 킹핀이 그랩으로 끌어당겨 폭탄 배달하는 식으로 쓸 수도 있다. 어느 방법으로 쓰더라도 아군과의 연계가 가장 중요하기에 팀원과의 꾸준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얼음벽을 통한 중립 몬스터 사냥이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평지 지대에서는 큰 의미가 없지만, 낙사 구역 근처의 몬스터는 일부 몬스터를 제외하면 죄다 낙사로 빠르게 처치할 수 있어 파밍 속도를 올릴 수 있다.

※ 해당 기사는 슈퍼바이브 2차 CBT 기준으로 작성되어 OBT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